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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James McTeigue
  • 출연: Rain, Sung Kang, Rick Yune, Randall Duk Kim
  • CGV 죽전 2관에서 관람(H열 15번 2009. 11. 27. 6회 20:15 )

별 다른 정보 없이-단순히 비(정지훈)가 첫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작품이란 정보만 가지고 영화를 보다가 첫 장면부터 붉은 선혈이 스크린 사방으로 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더란다. 사지 절단은 기본이고, 영화 내내 붉은 액체가 뿜어져나오니 단순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는 일은 없길 바란다.

영화의 이미지는 어마무지하게 강렬하지만, 내용 역시 곱씹어볼만한가 하는 점은 의문. 전반적으로 B급의 진한 향기가 밀려들어오고 있어서 정지훈의 캐스팅 역시 그런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영화 자체는 고어한 점을 빼면 즐거운 편이라고 해 둬야 하겠다.

p.s. 정지훈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이 영화 의외로 한국인-또는 한국계 미국인들이 대거 출연했다. 그리고 KBS World 가 나오는 장면은 좀 많이 작위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