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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 (Netflix)
  • 2021. 09.25.

평가: 4/5

이 영화는 시작부터 현실과 판타지가 뒤섞여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햇살 화창한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겨울 날씨부터 판타지 같지만 분명 이는 현실에 존재합니다. 멋지고 자유 분방한 남주와 자신의 꿈을 쫓는 여주의 이야기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는 현실과 판타지가 적절하게 섞여있지요.

영화의 결말은 현실과 판타지의 믹스 매치가 더욱더 극대화 됩니다. 두 주인공의 상상을 통해 그려진 또 다른 결말은 엄연한 판타지 입니다. 만약 판타지로 끝났다면 두 주인공은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로 끝났을 겁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현실적인 부분을 외면하지 않았죠.

현실을 판타지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일종의 고통을 회피하는 방법이 될지 모른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이뤄지지 않은 판타지는 어쨌든 현실이 되어 사라지진 않으니깐요.

덧: 항상 느끼는 거지만 라이언 고슬링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정말 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