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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Jon Favreau
  • 출연 : Robert Downey Jr., Gwyneth Paltrow
  • CGV 용산 7관에서 관람 (M열 9번 4회 15:50 2008. 05. 12.)

어지럽게 펼쳐지는 액션 만큼이나 불편한 것은 내용 전반에 깔려 있는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와 결합한 기묘한 형태의 군국주의와 자기 기만적으로 밖에 안보이는 반성과 성찰이다. 뭐, 대단한걸 기대하는 것 까진 아니더라도 영화 말미의 대사는 그저 모든 일들이 농담이었다고 가볍게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무고한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나가는데 그따위 농담을 던질 수 있는걸까?

#. 그나저나 이젠 영화 배우 얼굴을 구분 못하는 지경까지 온건가. (흑)

* 덧(2019. 12. 26): 이렇게 나이브한 영화가 그렇게 위대한 결말을 맞을 줄은 몰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