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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Asobo Studio / Focus Home Interactive
  • 리뷰 플랫폼: Windows PC / Epic Store
  • 발매년도: 2019년
  • 장르: 스텔스 액션 어드벤쳐

중세 흑사병 창궐기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남매의 생존기를 다룬 이 게임은 잡입을 기반으로 한 어드벤쳐 게임이다. 여타의 “스텔스 액션”이 주가 되는 게임에 비하면 꽤 깔끔하게 적절한 텐션을 유지해주는데 덕분에 이런 장르의 게임을 할 때 마다 느꼈던 긴장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많이 덜 하더라.

어쩌다 보니 이단심문관에 쫓기랴, 쥐 떼에 쫓기랴, 거기에 다섯살 짜리 남동생까지 떠 맡은 주인공 아미시아 드 룬을 매인 플레이어 캐릭터로 이용하게 되는데, 중세 시대에 어울리는 온갖 고난과 역경들이 플레이어 앞에 펼쳐진다. 전반적인 아트의 분위기나 컨셉이 실제 중세 시대를 체험하는 듯한 사실성을 주고 있기 때문에 게임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모처의 조언에 따라 음성 설정을 일부러 프랑스 어로 설정하면 더 그럴듯한 느낌이 든다.

게임의 패턴이 단조로운 편이긴 한데, 지루해질 만 할 시점에 엔딩이 나오는 게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그런 부분에서의 플레이 밸런스(난이도 말고)는 적당한 듯 하지만, 그게 이 게임에 득이 되었는지 실이 되었는지는 좀 미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