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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곡/작사 : 심현보
  • 노래 : 이수영
  • 이수영 정규 5집 앨범 – Lee soo young 5th this time 수록곡 (Track No. 12)

어떤 가수의 앨범을 구입해서 들을때, 나는 20:80의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오해 마시라. 여기서의 20:80의 법칙은 경영학이나 마케팅 등의 사회과학에서 나오는 그것이 아니다(더군다나 2:8 가르마와 관련된 법칙은 더더욱 아니다!). 앨범을 들을때, 아이돌 가수의 곡의 경우 내가 좋아하게 되는 곡이 20, 아무리 들어도 좋아하지 않게 되는 곡이 80이 되며, 보통의 경우는 그 반대가 되는 법칙이다.

이수영의 다섯번째 앨범은 분명 80은 호에 속하지만 20은 불호인 법칙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 80인 호는 그녀의 대표 장르라고 할 수 있는 발라드 넘버들이고, 불호는 아직까지는 조금 오버로 보이는 빠른 템포의 곡들이 불호이다-물론 그 중에서도 상당히 귀여운 곡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

여기서 소개하려고 하는 이 곡은 이수영의 대표 발라드에서 약간은 벗어난 쪽이라 생각된다. 물론 여전히 장르는 발라드 쪽이긴 하지만, 이수영의 타이틀 곡들 특유의 웅장 오버(…) 보다는 조용조용하게 독백을 취하는 느낌의 곡이다.

곡도 곡이지만, 가사의 느낌이 상당히 좋은편이다. 러브 발라드 라는것의 가사 내용이 거진 그러하듯 상당히 진부한 쪽이긴 해도, 뭐랄까 실연의 상처가 막 아물어 딱지가 벗겨지기 직전인 사람들에게 가장 공감 받을 만한 가사 내용과 곡이니까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라면 찾아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단지 글을 쓴 당신이 그런 처지가 아니었던거야?(버럭)’같은 뉘앙스의 질문에 대해선 노코멘트(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