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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윤종찬
  • 출연 : 장진영, 김주혁, 유민, 한지민, 나카무라 토오루
  • 오리 CGV 11 3관에서 관람 (D열 12번 -> C열 12번 2회 10:50 2005. 12. 31.)

올해 마지막 영화는 결국 청연이 되었다. 2년전 필름 2.0의 기사를 처음 읽었을때 이 영화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기대를 했었는지… 지금도 그때의 두근거림이 남아 가슴에서부터 전해지고 있는 듯 하다.

영화 초반의 과도한 CG 장면에서 조금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극장의 와이드한 화면을 잘 이용한 타이틀 신과 중간 중간 나오는 비행 장면은 대단히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복엽기 치곤 지나치게 진행이 빠른 감이 없진 않았지만, 액션감을 위한 타협이었거니라고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었던 영화 중반의 비행 대회 장면. 극장 전체가 숨죽이게 만든 그 연출은 ‘원더풀 데이즈’의 그것과 기본 얼개는 같았지만, 기교는 훨씬 더 뛰어났다. 덕분에 영화 내외적으로 정말 감동했고 눈물이 날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긴 제작기간 동안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모두들 다른 좋은 작품에서라도 자주 뵙으면 좋겠어요.! 이건 저의 간절한 새해 소망이기도 합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