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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Infinity Ward
  • 리뷰 플랫폼: Windows PC / Battle.net
  • 발매년도: 2022년
  • 장르: FP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리부트 첫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기존과 같은 건 그저 등장 인물들의 외형과 이름 뿐. 게임 전반의 플레이나 스토리 진행은 어쨌든 원작과 거의 관계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새로운 게임으로 기억 되었다.

리부트 2편의 캠페인은 사실상 원작 1편의 게임 경험을 셀프 오마주 한다는 인상이다. AC-130 탑승 미션, 길리 슈트를 입고 적의 기지에 잠입하는 미션, 시추선 미션 및 화물선 잡입 미션 등은 원작을 즐겨본 사람들이라면 ‘아 이거’ 싶을 정도로 게임이 주는 경험은 원작 1편과 매우 유사하다 – 사실 리부트 1편은 원작 1편의 프리퀄이라는 인상도 있었고, 그 인상이 맞다면 리부트 2편의 게임 플레이가 원작 1편의 그것과 결이 같은 것도 이해가 될 법 하다.

다만, 원작 3부작이 특수부대원의 특수 임무 뿐만 아니라, 현대전 – 특히 전면전을 바탕으로 한 게임 플레이를 같이 선보였던 것에 비해, 리부트는 Task Force 141 의 특수전이 게임 플레이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일개 병사의 입장에서 대규모 전장에서 꾸역 꾸역 살아나가는 시리즈 전통의 경험은 이번 2편 리부트의 캠페인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바쁘게 움직이고 살아남아야 하는 게 아니라, 특수부대원 답게 잠입 액션에 좀 더 치중하게 된 플레이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 이건 내가 잠입 액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 그럼 이제 멀티플레이를 즐기러 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