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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 NimbleBit
  • 장르: Simulation
  • 리뷰 타이틀 버전: 1.5.1(자막: 영어, iOS)

본 게임을 징가(Zynga)에서 배꼈네 어쨌네 논란은 잠시 접어두고, 타이니 타워가 재미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본다면 역시 나와 비슷한 코어 게이머들은 쉽게 질릴 만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무시 못할 것 같다. 타워(Tower)나 카이로 소프트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 같이 파고들 수 있는 요소들이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맞서 건물을 무한정 늘리고 있는 것 만이 게임의 전부인 것 처럼 보인다. 도전과제 시스템 같은 것이 붙어있긴 하지만, 어차피 이를 클리어 할 수 있는 것도 ‘운빨’에 맡겨야 되는 상황인지라, 딱히 도전을 해야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도 그렇고, 소셜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친구의 타워에 방문하는 것도 제한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아기자기 함으로 인하여 일정시간까지는 게임 플레이 흐름을 이어 갈 수는 있을 듯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 20여층이 넘어가면 게임이 급격하게 지루해지는 부분은 굉장히 아쉽지만, 이 정도에서 끝장을 보지 않았으면 아마 게임 시스템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렸겠지(… 잘 만들어야 카이로 소프트의 아류일테고). 적절한 선택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