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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David Yates
  • 출연: Daniel Radcliffe, Emma Watson, Rupert Grint
  • 프리머스 강릉 8관에서 관람(I열 12번 2010. 12. 18. 6회 23:40)

대단원의 첫번째 파트. 나는 여태껏 책으로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지 않았지만, 영화로는 꾸준하게 봐 왔다. 첫 시리즈부터 돌이켜보면 사실 이 이야기는 해리포터의 태생부터 어두웠었는데, 중간 중간의 개그 센스나 에피소드들로 용캐 ‘어린이용’으로 변장하고 있었던 것 같다-그러니깐 애초에 판타지 동화 따위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는 걸 왜 이제야 알아차렸을까?(역시 원작 소설을 곁눈질로도 보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이야기의 마지막을 기다리기 위해 일년을 보내야 하는 것도 징글징글하겠지만, 그래도 반지의 제왕을 기다릴 때 처럼 고통스럽지 않은 것은 나는 좀 더 밝은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