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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 (Disney+)
  • 2022. 02. 05.

평가: 3.5/5

고장난 론은 어떻게 보면 2020년대의 소셜 네트워크와 이를 이용하는 10대들에 대한 풍자로 가득합니다. 애니메이션이 주는 교훈이란게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알고리즘이 아닌 감정으로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는)으로 보일 법도 합니다.

예전 돈 룩 업에 대한 감상에서도 이야기하긴 했지만 테크 기업이나 IT 기업이 창작자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은 어쨌든 선역은 아닌 것만 같다는 심증은 더욱 더 굳어집니다. 어쨌든 과거와 다른 점은 현대의 소셜 네트워크가 1984가 다루는 감시사회의 디스토피아와 별 반 차이는 없을 지언정, 이에 대한 희망적인 결말에 대한 꿈은 놓지 않는다.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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