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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오타니 겐타로
  • 출연 : 나카시마 미카, 미야자키 아오이, 나리미야 히로키, 마츠다 류헤이
  • 오리 CGV 11 9관에서 관람 (G열 7번 1회 09:05 2006. 04. 01.)

미묘한 감정. 분명 영화에는 원작의 고마츠 나나와 오사키 나나 두 주인공이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지만, 무언가 모자라다. 나나들의 707호도, 블래스트도, 트라네스도, 그리고 그들의 음악도 분명 영화 안에서 살아 숨쉬고 있지만, 부족하다.

만화의 장면을 옮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덕분에 감흥이 없는 연출, 그리고 맥빠지는 조연들의 연기는 왠지 원작 팬들을 위한 이미지 클럽에 초대된 것 같은 느낌-코스프레라면 차라리 귀엽게라도 봐 주겠지만, 이건 어떻게 보면 상당히 불쾌하다. 속편 제작이 결정 되었다고 하는데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이건 원작의 팬으로써 하는 불평.

ps. 그래도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주제곡은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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