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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 (Netflix)
  • 2021. 12. 14

평가: 3.5/5

실존 인물인 석유 재벌 폴 게티의 손자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폴 게티 역할이 원래 캐빈 스페이시였다가 성추문으로 인해 촬영한 분량을 모두 들어내고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캐스팅 다시 찍었다는 후문이 있는 영화입니다.

실화 바탕이라고 하지만 왠지 모르게 현실감이 떨어지는데, 어차피 남의 이야기라는 거리감 때문일까요? 영화는 무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인지라 나쁘진 않는데 도통 이야기에 집중을 할 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돈 앞에 매정한 할아버지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하도 이런 일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판타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어쨌든 인류는 쪽으로든 안좋은 쪽으로든 발전하고 있으니깐요. ‘흔하잖아’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시점에 이미 끝나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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