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김윤석, 정경우, 선우선, 견미리
* CGV 용산 6관에서 관람(F열 18번, 2009. 06. 28. 1회 09:15)

다행이, 대한 늬우스는 안 봤다. 그래도 CGV 너네, 대피 안내 이후에도 5분 넘게 광고 나오는건 좀 반칙 아니냐?
Posted by 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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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C3PO 이후의 최고의 로봇 캐릭터가 될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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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Nexon / 로두마니 스튜디오
* 유통: Nexon
* 장르: MOTPS(Multiplay Online Third Person Shooting)
* 리뷰 타이틀 버전: 2009. 06. 11. 적용 버전
귀여운 캐릭터와 간편한 게임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게임인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최신 시리즈인 버블 파이터Bubble Fighter는 TPSThird Person Shooting라 는 매니악한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전의 시리즈들이 폭탄 액션(B&B), 카트 레이싱(카트라이더Kart Rider) 같은 장르 자체의 타겟이 매니아 보다는 라이트 유저에 적합한 장르였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비교적 매니악한 장르라 할 수 있는 TPS 장르로의 선택은 어떻게 보면 의외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작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편인 TPS 장르에서 큼지막한 크로스 헤어Cross Hair와 일반적인 TPS 장르와는 다르게 느리게 이동하는 캐릭터를 통하여 TPS 장르에 대해 '어렵다'라고 느끼는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은 버블 파이터의 가장 차별화 된 점. 콘솔형 FPS나 TPS에서 볼 수 있는 '정조준을 하지 않아도 되는 러프한 탄착군 형성'은 개인간의 실력의 차이에서 오는 갭을 상당부분 상쇄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며, 4등신 캐릭터가 뒤뚱거리며 느리게 이동함으로써 그래픽적으로 귀여운 컨셉의 유지와 함께, 역시 '조준'이라는 부담감을 상당부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느린 캐릭터 이동에서 올 수 있는 지루한 게임 플레이는 '대쉬Dash'나 '점프Jump'등으로 어느정도 상쇄 시키고 있으며, 조밀한 맵 구성을 통하여서도 빠른 난타전이 가능하도록 조율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 있는 재미있는 TPS 게임이 나왔지만,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서는 미묘한 부분들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추가되는 업데이트들은 자연스럽게 신규 유저 보다는 기존 유저들의 컨텐츠 확장이나 시스템에 대한 요소들이 추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게임의 고유 특성인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TPS'라는 대 전제가 일부-또는 전부-유실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법이 과연 얼마나 잘 나오느냐에 따라서 서비스가 롱런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판단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주목 될 수 밖에 없다. (... 뭐, 알아서 잘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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