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The Wolfman) - 2010

* 감독: Joe Johnston
* 출연: Benicio Del Toro, Anthony Hopkins, Hugo Weaving
* CGV 오리 9관에서 관람(E열 8번 2010.02.15. 3회 13:40)

점심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CGV 에서 급하게 핫도그를 주문해 극장으로 들어갔다. 마, 애당초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 핫도그란 녀석, 무려 개당 3,500원 씩이나 받아 먹으면서 내용물은 고작, 빵과 소시지, 캐쳡과 머스터드 소스 뿐이더라-아무리 심플한 것이 좋은 세상이라고 하지만, 먹을 것 만큼은 애플Apple Inc.을 닮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영화는 대단히 전형적이고 진부했다. 음향과 음악으로 사람 놀래키는 연출이라던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에 기반한 스토리 라인이라던가, 민폐 여자 주인공이라던가, 지나치게 친절한 복선 등. 심플한 핫도그 소시지의 비린 맛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영화는 후딱 후딱 끝나버리고 말았다. 개운하게 입가심을 할 수 있는 콜라라도 옆에 있었기에 그런대로 괜찮았던 연휴의 마지막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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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rene

2010/02/16 16:23 2010/02/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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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R 석(2 층 B블록 5열 14번)에서 관람(2010.02.07. 15:00)

현대 발레에서 '태양의 서커스' 같은 블루 오션 시장이 창출 될 수 있을 것인가. ? 라는 고민이 지루한 안내 자막이 흘러가는 동안 잠시 스쳤었다. 오케스트라를 쓰지 않음으로써 비용을 최소화 한다.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막 설명과 춤 대신 지문과 대사를 집어넣는다. 요즘의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낸다.

... 눈치 챘겠지만, 지문과 대사에서 이미 뮤지컬이나 연극이 그 시장을 먹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게임 오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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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rene

2010/02/16 16:08 2010/02/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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