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감독 : 곽재용

  • 출연 : 전지현, 장혁, 김수로, 차태현

  • 오리 CGV 11 5관에서 관람 (H열 9번 1회 오전 09:00 2004.06.06)


  • 내 옛 여자친구는 정복 입는걸 끔찍히 싫어했다-당연하지. _~_


    그래도 전지현의 정복 차림은 좋다. 이런게 패티쉬즘...?; (위험)


    류승범이 봤으면 '여자들도 단기사병이라도 보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할만도...


    이 영화는 전지현만을 위한 영화다-여자 주연인데 당연한것 아닌가? 영화의 PPL이 심하다-상업 영화라면 당연히 해야 할 마케팅적 선택이다. 이야기 구성에 개연성이라고는 쥐똥 만큼도 없을 뿐더러, 최소한의 고증도 엉망이다-허, 참... 이 이야기는 연애 동화이자 판타지일 뿐,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니깐.

    ... 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 영화 정말 심하다. 시시콜콜하게 전지현의 매력에만 기댄 영화,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예의 없는 PPL, 잘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특진 하는 경진의 한방 인생, 심심하면 정복(게다가 힐 ...) 입고 돌아다니는 경진, 재장전 필요 없는 12연발 38구경 리볼버, 최소한의 총기 발포 원칙도 무시한 엽기녀, 형사로 진급했다고 45 구경 베레타로 바뀌는 총기 묘사, 서울 한복판에서 쉴 틈 없이 일어나는 총격전 같은걸 일일이 따지고 들기엔 이 영화의 방향이 애초에 노골적이었다는 것을 무시하는 처사임에는 분명하지만...

    Everyday old face-이봐요 아가씨 당신 스스로도 이젠 지겹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대체 몇년째야아- 으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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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Irene

    2004/06/06 11:51 2004/06/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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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Tracked from MovieTickets 2004/06/06 12:04 Delete

      영화가 끝나자마자의 내 감상은 "누굴 바보로 알아!"였다. 하지만 지금은 좀 진정된 상태로, 아까보다는 객관적으로(주관인 건 분명하지만 비교적) 쓸 수 있을 것 같다. 요컨대 별 두 개 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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