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앤 모티 시즌 1 – 4 Rick and Morty S1 – S4 (2013 – 2019)

VOD(Netflix)

⭐⭐⭐⭐⭐

한동안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같은 황당무계한 SF 코미디를 찾고 있었지만 마땅한 것이 눈에 들어오진 않았다. 최근에야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고 보자마자 느낀 감상은. “안내서” + 사우스 파크 South Park

아니 이거 초대박이잖아?!

그나저나 시즌 4는 왜 반토막이 난거니. (엉엉)

가장 보통의 연애 (2019)

VOD(Netfilx)
2020. 01. 13.

⭐⭐⭐⭐

15년전 연애의 목적(2005)을 볼 때 느꼈던 불쾌함이 이 영화에서 다시 느껴졌다. 사실 두 영화 모두 범죄를 연인 사이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찌질함과 코미디로 가리는 부분이 있다. 그 때와 지금 내가 다른 건, 2005년에는 그런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익숙한 나머지 불쾌하다 여겼어도 그저 개인 윤리 도덕적인 문제라 치부했던 거고, 지금은 저 캐릭터 혐오 캐릭터네, 범죄자네 같은 분명한 인식이 생겼다는 것 정도일까?

2020년임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 해어지는 연인 관계에서 여전히 큰 데미지를 입는 것은 여자 쪽이다. 영화는 배신당한 남주의 파혼이 엄청난 데미지인 양 이야기 하지만, 여주는 흔하디 흔한 이별을 통해 사회적 인격 살인을 당한다. 그게 어째서 동등한 이야기와 아픔으로 비교 될 수 있는거지?

15년 동안의 발전(…)이라면 2005년에 여자는 자기 방어를 위해 어쩔수 없이 쌍년이 되었다면, 2020년의 여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 쌍년되길 주저하지 않는다 정도다.

세상. 참 안바뀐다 항상 생각하지만, 참 징하다.

메시아 시즌1 Messiah S1 (2020)

VOD(Netflix Original)
2020. 01. 10.

⭐⭐⭐⭐

민감한 소재들을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은 좋은데, 그래서인가 보는 내내 살짝 기운이 처진다.

진실과 거짓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다음 시즌이 도통 예상이 안되는 드라마는 난생 처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