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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게임 시뮬레이터 PC 버전을 제작, 공개한 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겨주셨고, 여러 곳에 감상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몇일 전. 실제로 어떤 게임이 서로 모순되는 양쪽의 평가로 인해 SNS 상에서 양 진영 모두로 부터 공격받는 일이 벌어졌지요. GOTY 시뮬레이터에도 그런 게임이 후보작으로 등장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회상을 잘 반영했구나 같은 작은 뿌듯함과 역시나… 같은 한탄이 같이 나왔습니다.

이제야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이 게임은 현재 한국 게임계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가상의 작품들이 등장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실제 심사가 이렇게 날림으로 진행 되겠어?”라고 생각 되시나요? 각종 대회, 심의, 지원사업 심사에서 게임 내용을 장문의 서류로 제출하게 하는 이유는 뭘까요? 게임 심의 때 제출 된 빌드와 아이디로 로그인 한 기록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그저 도시 전설이 아닙니다.

“짧지만 뼈 있는 게임”

“게이머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나타낸 작품”

SNS 감상평 중 발췌

습작으로 만든 게임 치고 예쁘게 봐준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실릴지도 몰랐던 보도자료1가 실리기도 했고, 생각치도 않게 언론 리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2

좀 더 많은 분들이 게임을 즐기고 한국 게임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여전합니다만, 일단 한달 간의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의 게임 시뮬레이터 기록
(2020. 03. 17 ~ 2020. 04. 17.)

  • PC / MAC 버전 출시: 2020. 03. 17.
  •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 스토어) 출시: 2020. 04. 06.
  • PC / MAC 다운로드 수: 109회 (외부 커뮤니티에 다운로드 링크 직공 된 경우 제외)
  •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81회
  • 게임 소개 페이지 PV: 669 회

게임은 게임 소개 페이지, 혹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꼭 플레이 해보시고 주변에 소개해 주세요. 그리고 같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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