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디아블로〉 시리즈의 역사로 바라보는 블리자드의 변화

원글 링크: 게임문화웹진 GG: Game Generation Vol. 2 기고문 2021년 2월 20일에 시작된 블리즈컨라인(BLIZZConline)의 분위기는 어수선하기만 했다. 2005년 10월 처음 개최된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자신들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한 축제로써 기획되었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의 블리즈컨의 분위기는 분명 예전과 달랐다. 제작자와 게임 팬의 화합의 장이었던 블리즈컨이 끝나면 항상 팬들의 열화화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지만, […]

계속 읽기
Posted On :

2021년 10월 가을 어느날.

2019년의 4월은 지금 다시 돌이켜봐도 매우 잔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당시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았는데, 미안함, 아쉬움, 분노, 좌절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과 함께 안도가 뒤섞여 있던 탓이 클 테다. 물론 비율 같은 건 무시하고 뒤섞인 감정들이 정신적인 측면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면 그건 아니었던 것 같다. 다행이, 여러 도움으로 지금은 2년전의 봄에 비하면 상황은 많이 안정되었지만, 그때의 […]

계속 읽기
Posted On :
Category:

게임 제작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

게임 제작에 참여하거나 게임 제작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필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 중 하나가 게임 제작의 복잡성이다. 다들 비디오 게임 개발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관념적으로 생각하지만, 의외로 이를 충분히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게임 제작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경우 심심치 않게 보이는 입장이 바로, 게임 제작을 파트 혹은 시스템 별로 모듈화 하여 제작할 […]

계속 읽기
Posted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