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 (2018)

CGV 동탄 8관(F열 8번)에서
2018. 11. 10. 16:00(4회)
★★★☆☆

아이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관람하기에 좋은 영화. 다들 신비한 동물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선택하는 시점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세계관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암울하고 우울한 이야기들 뿐이라 아이들에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

하지만 여기는 일단 (믿고 보는) 잭 블랙과 케이트 블란쳇이잖아. 역시 믿음은 틀리지 않았다는 개인 평.

해리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 감독 : Mike Newell
  • 출연 : Daniel Radcliffe, Emma Watson, Rupert Grint, Katie Leung
  • 오리 CGV 11 6관에서 관람(3회 14:50 2005. 12. 03.)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형적인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이며, 유사 이래로 계속 만들어진 영웅담의 연장이다. 현대적인 감각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만들어진 호그와트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성장하는 아이들의 심리 변화에 대해서 묘사하려는 시도는 역력했지만,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 만큼의 거창한 평가를 내리기엔 아직까지 해리포터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일 뿐이다-그리고 동화여야만 한다. 그것이 이 시리즈의 한계다. 지나치게 잔인하고 몰인정한 경기 규정 같은것은 동화니까 용납될 수 있는 것이다. 용과 사투를 벌이고, 물속에서 익사를 감내하며 친구를 구출하는 일이 현실이라고 규정해 버린다면 이 영화는 더 이상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수는 없다. 그건 그렇고,

해리의 성장통,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초 챙과의 로맨스, 복잡한 심경의 허마이어니 등등, 아이들의 새로운 장난감(=러브질)에 대해서 그렇게 홍보에 열을 올리던 마케팅 부서 놈들… 죽고잡냐? 앙?!-이야기가 전혀 틀리잖아 이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2001)

  • 감독 : Chris Columbus
  • 출연 : Daniel Radcliffe, Emma Watson, Rupert Grint
  • 오리 CGV 11 6관에서 관람 (G열 10번 1회 09:20 2001. 12. 19.)

원래 남들이 열광하는것에는 오기로라도 관심을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일은 그리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는건 지금 생각을 해 보아도 참으로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것도 잠깐. 그래도 이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매년마다 행복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