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The Discovery (2017)

VOD(Netflix)
2019. 02. 16.
★★☆☆☆

(스포일러 주의)

“또 기승전 식스센스”인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결말. 사후세계가 발견 된 이후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고찰은 좋았지만, 모든걸 그런식으로 덮어버리는 듯한 결말은 너무 아쉬웠다.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았잖아. (…)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 Extinction (2018)

VOD(Netfilx)
2018. 08. 04.
★★★☆☆

집에서 아내와 이 세상 가장 편한 자세로 영화를 볼 때면, 극장에서와는 달리 이것 저것 실없는 농담을 하곤 한다. 때문에 영화를 보는데 집중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실시간으로 서로 영화를 어떻게 느끼는지를 파악 할 수 있어서 이런식으로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는 편 – 영화관 가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이게 가끔은 서로간에 의도치않은 역대급 스포일러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설마 이 영화 반전이라고, ~ 식으로 전개되는 건 아니겠지?” 같은 지나가는 농담이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맞아들어간 경우가 오늘 또 한 번 발생.

그래도 이 사달(?)이 괜찮은 건, 스포일러로 김 샜다고 느끼는 것 보다, “거봐. 내가 뭐라 그랬어?” 라면서 느끼는 재미가 더 크기 때문 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