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2006)

  • 감독 : Ron Howard
  • 출연 : Tom Hanks, Audrey Tautou, Ian McKellen, Jean Reno
  • 오리 CGV 11 6관에서 관람 (D열 11번 2회 11:30 2006. 05. 21.)

사람이 제때 스트레스를 풀어주지 못하고 그것을 누적이 되도록 내버려두게 되면 그것 만큼 목숨에 위험한 것은 없다. 라는 지론으로, 귀찮음과 피곤함을 잠시 뒤로하고 무조건, 막무가내로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를 본다는 행위가 우선시 되었기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각종 악평들은 뒤로하고 과감하게 영화를 관람-어차피 원작 소설을 읽을때도 ’21세기 인디아나 존스’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치는 높지 않았고, 때문에 꽤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복작거리는 영화관에서 다른 사람들과 스크린을 주시하며 마음을 졸인다던가, 감상에 젖는다던가 하는 일은 의외로 즐거운 일이다. 분명히 그 때문에 나는 영화관을 끊지 못하는 것 같다.

ps. …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좀 더 하자면, Audrey Tautou가 예전보다 상당히 이뻐졌다는 것, Ian McKellen의 역할이 꽤 어울렸다는 것, Tom Hanks는 뭐랄까… 으흠. 정도의 감상?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The Manchurian Candidate (2004)

  • 감독 : Jonathan Demme
  • 출연 : Denzel Washington, Meryl Streep
  • 매체 : DVD (Code 3) – 대여

정치에 대한-아니 딱히 정치뿐만 아니라 음모이론은 아무래도 엑스파일 이후로 식상해진게 아닐까? 60년대의 영화를 현대적 감각에 리메이크 했다고 하던데, 결말은 스릴러 치고는 좀 어째 당위성에 대한 힘이 없어 보였다-쉽게 이야기해서 그냥 맥이 풀려버렸다. 그런것들만 빼면 괜찮은 스릴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