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CGV 죽전 2관(I열 9번)에서
2019. 06. 29. 20:35
★★★☆☆(3/5)

1. 전작들이 스토리는 없으면 안되니깐 정도였다면, 이번 작에서의 스토리는 그저 총을 쏘기 위한 이유일 뿐이다. 마치 게임 둠Doom 처럼.

2. 누군가 성룡 영화를 떠올린 모양인데, 참 적절하단 생각이다.

3. 영화에서의 사격술을 게임으로 옮길 방법은 없을까 잠깐 고민 해봤지만, QTE 말고 대안은 없어보인다. 음, 슬로 액션을 이용한 조작 말고, 영화에서 처럼 계속 물 흐르듯 조작해나가는 무언가를 잘 만들 수 있을까?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 감독 : Scott Derrickson
  • 출연 : Keanu Reeves, Jennifer Connelly
  • CGV 용산 5(IMAX)관 (L열 11번 1회 08:00 2008. 12. 25.)

단언컨데 올해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꼽으라고 한다면 이 영화는 가장 최하위에 랭크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후회가 없는 건방진 꼬맹이가 나오는 이야기는 정말 싫다.

콘스탄틴 Constantine (2005)

  • 감독 : Francis Lawrence
  • 출연 : Keanu Reeves, Rachel Weisz, Tilda Swinton
  • 진주 엠비씨네 5관에서 관람 (G열 3번 6회 23:35 2005.02.28)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에 기구한 운명이란게 있달까? 얼마전 보게된 숨바꼭질을 볼때의 계산하기를 ‘진주에 내려가면 ‘레이’ 또는 ‘네버랜드를 찾아서’를 볼 수 있을것’이라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순진하게 판단한게 문제의 시작이었다. 하필이면 진주 시내에 있는 멀티 플렉스 중(우습게 보지 마시라, 그래도 여기 멀티플랙스가 두개나 있다!), 레이 또는 네버랜드를 찾아서를 개봉한 극장은 단 한곳도 없었던 것! 둘 다 숨바꼭질만 개봉을 했더란다(미워요 진주시내 극장들…).

결국 동기들과 질리도록 위닝을 즐긴 다음 야심한 밤, 심야 영화로 선택한게 콘스탄틴이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분도 그렇고(군인 다섯이서 신나게 플스방에서 괴성을 지르며 게임 한 직후 찾아간 밤 늦은 시간의 영화관에 어떤 기분으로 갔을건지는 상상에 맞기겠다), 원하던 영화도 아닌 전혀 생각도 않던 영화를 본 것 치고는 상당히 좋았다-아무래도 ‘기대 없음 프리미엄’이 붙었던 것이겠지…

야심한 밤, 군인 다섯이 보기엔 재미있었던 영화였다는건 어쨌든 내 입장에선 좋았지만… 전반적으로는 귀여운 구석이 많았던 영화였던듯 해서 기분이 좋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