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 (2007)

  • 감독 : Gore Verbinski
  • 출연 : Johnny Depp, Orlando Bloom, Keira Knightley, Bill Nighy, Geoffrey Rush
  • 죽전 CGV 6관에서 관람 (K열 11번 1회 09:35 2007. 05. 27.)

항상 무언가 기대를 하게되면 결과는 두가지 중 하나이다. 기대보다 더 놀라운 것을 보던가, 아니면 그에 못미치는 것을 보고 적잖이 실망하던가.


처음에 영화를 보기전에 3편에 대해서 지나치게 기대를 했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했다. 유머는 지나치게 뻔했고, 개성은 그다지 찾아 볼 수 없었고, 우리의 만년 ‘후까시’ 캐릭터인 윤발이 형님의 포스는 밋밋하다 못해 어처구니 없었는데다가, 억지로 상황을 껴 맞춘 엔딩까지… 아- 젠장, 이딴 영화 만들꺼면 죽어버리라구 제리!(버럭).

엔딩을 두고 4편이 나올꺼다 말이 많은데, 엔딩 크레딧 이후 엔딩을 보건데 다음 작품에서 Orlando, Keira 두 커플이 나올 확률은 좀 희박하지 않을까. ? 시리즈 전반적으로 Johnny Depp의 원맨쇼로 치부되는 경향이 적지않았지만, 그걸 뒤에서 받쳐주는 두 사람이 사라지면 시리즈도 상당히 심심해질 듯 하다. 아아, 뭐가 되었든 실망이야! (쳇)

캐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 (2006)

  • 감독 : Gore Verbinski
  • 출연 : Johnny Depp, Orlando Bloom, Keira Knightley
  • 오리 CGV 11 5관에서 관람 (O열 13번 3회 15:05 2006. 07. 16.)

주변에서 속편 제작 야욕이 너무 눈에 보인다는 등의 투정 섞인 경고를 잔뜩 들은 뒤라, ‘뭐, 그러려니’ 했지만, 생각만큼 불쾌하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다. 다만, Superman Returns에 이어서 상영시간 두시간이 넘어가는 영화를 두편 연달아 봤더니 상당히 피곤하긴 했었지. (웃음)

엔딩 크레딧이 마무리되고, 영화의 이스터 에그가 나온다. 긴 시간동안 영화관 스텝들의 눈총을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혼자 영화관에 남아 크레딧을 감상해 본 것도 첫 경험. 의외로 재미있었다. :]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2003)

  • 감독 : Gore Verbinski
  • 출연 : Johnny Depp, Orlando Bloom, Keira Knightley
  • 수원 CGV 8 8관에서 관람 (J열 5번 4회 19:05 2003. 09. 30.)

(두말해서 무슨 필요가 있으랴만) Johnny Depp 멋쟁이!!! *_*

ps. Keira Knightley도 에너지가 넘쳐서 좋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