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가을 어느날.

2019년의 4월은 지금 다시 돌이켜봐도 매우 잔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당시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았는데, 미안함, 아쉬움, 분노, 좌절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과 함께 안도가 뒤섞여 있던 탓이 클 테다. 물론 비율 같은 건 무시하고 뒤섞인 감정들이 정신적인 측면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면 그건 아니었던 것 같다. 다행이, 여러 도움으로 지금은 2년전의 봄에 비하면 상황은 많이 안정되었지만, 그때의 […]

계속 읽기
Posted On :
Category: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넋두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2008년 1월 31일부로 다시 민간인으로 복귀하기 직전까지 ‘대체 뭘 해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을 나름대로는 꽤 진지하게 했었더란다. 물론 여태 군대에서 익힌 여러 스킬들-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공군 중위로 전역했다-을 기반으로 일반 회사에 취직해서 평범하게 사는 것에 대한 유혹도 사실 아직까지 뿌리치진 못했다. 외모와는 다르게 진득하게 먹어버린 나이 탓도 있고, 3~4년 사이에 환경이 […]

계속 읽기
Posted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