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2010)
이미 14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순전히 유튜브 쇼츠 때문입니다. 이미 내용은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다 알려질 대로 알려진데다, 딱히 이 영화를 봐야한다는 미련 같은 건 분명히 없었습니다만, 쇼츠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영화와 관련된 밈 때문에 늦은 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영화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쇼츠의 중독성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계속 읽기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 42.
이미 14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순전히 유튜브 쇼츠 때문입니다. 이미 내용은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다 알려질 대로 알려진데다, 딱히 이 영화를 봐야한다는 미련 같은 건 분명히 없었습니다만, 쇼츠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영화와 관련된 밈 때문에 늦은 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영화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쇼츠의 중독성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계속 읽기양자역학이나, 혹은 이를 다룬 여러 콘텐츠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유명한 사고 실험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원래는 양자역학의 불완전성을 비판하기 위한 사고 실험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양자역학의 특성을 잘 설명하는 사고 실험 중 하나다. 모르는 이를 위해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 한 마리와 청산가리가 든 유리병, 방사성물질 라듐, 방사능을 검출하는 가이거 계수기, 망치가 상자에 들어 있다. 상자는 […]
계속 읽기수성의 마녀는 처음 볼 때는 “요즘 보기 힘든 전개를…” 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즌 1 마지막에 와서는 자신(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도, 그간의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밈을 가져오는 것도 왠지 다 그것 뿐이라는 생각이라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라는게 저의 감상이었습니다. 그러니깐, 이 작품만의 오리지널리티는 과연 무엇이었던 걸까? 라는 질문에 아직 저는 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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