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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중반 이후 – 아마도 주연 배우 중 하나였던 폴 워커의 사망 후 – 부터 이 시리즈를 봤던 입장에서 이제 이 시리즈의 고정 클리셰라고 해도 좋을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한계에 이른게 아닌가 합니다. 점점 과해져 가는 말장난 개그로 점철된 캐릭터들과, 어쨌든 차량 액션을 보여줘야 하니 개연성 없이 벌어지는 사건들,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타났다 […]

VOD (Seezn) 2022. 07. 24. 범죄도시2는 전작의 인기 요소를 정확하게 캐치하고 이를 능숙하게 풀어냅니다. 이는 오락 영화로서 완성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다만, 극 중 시대 배경은 2008년이고, 앞으로 계획된 시리즈가 계속 된다고 했을 때, 과거의 자극적인 실제와 유사한 소재를 이용하는게 괜찮을지는 개인 의견으로는 사실 좀 애매해 보입니다. 이미 시대는 그때 이후로 많이 바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