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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破墓 (2024)

이 영화가 꽤 잘 만들었고 재미있는 영화인 것은 알겠지만, 일부 감독이나 비틀린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이 영화의 성공에 대해 그리 열폭할 이유가 있는 영화였나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치들은 자기 영화에 대한 애정이나 자신이 없는 것이거나, 혹은 자기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였으니깐요.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은 매우 신선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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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보이 (2008)

감독 : 정지우 출연 : 박해일, 김혜수 CGV 용산 5관 IMAX에서 관람 (I열 15번 6회 22:00 2008. 10. 04.) 간만에 보는 박해일의 느끼하고 끈적끈적한 연기는 좋았는데, 도통 캐릭터에 몰입이 안되었다. 애당초 사랑 때문에 의거에 동참한다는 설정도 이해가 안 갔지만, 마지막에 ‘나도 독립을 원한다고’라는식의 한마디로 낑겨넣는 설정도 공감보다는 짜증이 먼저 났다. 그래도 비주얼은 최고. 일제 치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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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 CGV 용산 3관에서 관람 (G 열 18번 1회 08:10 2008. 07. 20.) 이 영화가 내내 좀 거시기 했던 건, 주연 배우들 캐스팅 비용 다음으로 많은 돈을 썼을 거라 예상되는 화려한 액션 장면들임에도, 어째서 뭔가 김빠진 맥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까? 라는 점이다. 물론 멋들어지긴 했다만 총 돌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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