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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2023)

영화의 스토리는 마치 게임 둠의 스토리와 같다(?!) 라고 해도 좋을 만큼, 존 윅 4의 스토리는 시리즈 역대 최고로 “스토리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필요할 뿐” 이라는 전제를 끝까지 밀어붙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게 후반부 가서는 좀 많이 과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재미있었어요.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액션을 찾아내느라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일 정도로 영화의 액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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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Kill Bok Soon (2023)

전도연의 왠지 모르게 상대 캐릭터 킹받게 하는 대사 치는 연기는 여전히 일품. 요즘의 한국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익숙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소재를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는 킬러라는 캐릭터와 평행하게 두어 긴장 관계를 만드는 이야기 구조가 이 영화에서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무겁냐라고 하면, 잘 만든 액션 영화이긴 합니다만. 저는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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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 트레인 Bullet Train (2022)

이런 시시껄렁한 피바다 잔뜩인 코미디 액션 영화라니. 데드풀이 언듯 생각나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감독인 데이비드 리치가 데드풀 2의 감독이었구나. 사실 영화에서 묘사하고 있는 일본은 매우 과장되어 있고, 사실과 다른 무언가이긴 한데, 워낙에 이야기 흐름 자체가 과장 그 자체이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여하튼, 연말에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될 예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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