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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Marvel Spider-Man Miles Morales

사실 원작인 마블 스파이더맨이 완벽에 가까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확장 한다는 의미 이외에 이 작품의 의의를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분량은 적지만, 군더더기 없고, 오히려 적은 분량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나름의 장점이 있기도 하고. 그럼 이제 마블 스파이더맨 2를 해야겠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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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ARMORED CORE VI Fires of Rubicon

비디오 게임에서의 다회차 플레이(엔딩을 본 이후, 게임의 콘텐츠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의 도입이 공식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아마도 게임의 엔딩을 본 플레이어 중,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게임을 반복 플레이 하는 하드 코어 플레이어가 생겨났고, 이를 인지한 게임 제작사에서 이들 충성스러운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해 더 도전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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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God of War Ragnarök

전작이 부모로서의 회환과 잘못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주인공의 깊은 의지가 담긴 서사였다고 한다면, 후속작은 이른바 운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마치 인간에 가까운 신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다. 아직 어린 아이 티를 못 벗어나기만 했던 아트레우스는 10대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되고, 크레토스 역시 사춘기 아들을 제어하지 못해 결국 갈등에 빠지는 구조는 이것이 진짜 신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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