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Space Sweepers (2021)

  • VOD (Netflix)
  • 2021. 02. 12.

평가: 4/5

사람들이 한국 신파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늘어놓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려보다는 순한 맛이어서 그리 호들갑 떨 건 아니었나 싶다. 사실 SF 장치들의 고증 오류 같은 것 보다는 오히려 기본이 되어야 할 이야기에서의 인물 묘사나 등장 인물들의 선택이 설득력 없는게 문제 아니었나 싶기도.

그래도 첫 시도 치고는 잘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도가 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

그린랜드 Greenland (2020)

  • VOD (Olleh TV)
  • 2020. 12. 26.

평가: 3/5

아빠 저건 소행성이 아니라 혜성이야. 뭐, 굳이 그런거로 차별화 하고 싶은가 할 정도로 전형적인 재난 영화. 코로나로 연말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는 적당했다. 12세 이상 관람가에서 도끼로 사람 머리 찍는 장면이 나왔을 때는 좀 애매한 느낌이었지만.

덧: 제라드 버틀러 주연 영화 치고는 상당히 잔잔한(?) 액션 영화다.

테넷 Tenet (2020)

  • 롯데시네마 수지 3관(E열 10)에서
  • 2020. 10. 02. 22:15

평가: 4.5/5

반 년을 넘어 무려 9개월만에 조심스럽게 찾은 극장에서 본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감독의 신작.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로 단순한 사항을 복잡하게 꼬아 관람객들의 지적 허영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그 다운 영화. 물론 나쁘단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는 금물.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은 뭔가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