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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Nintendo / Velan Studios
  • 리뷰 플랫폼: Nintendo Switch
  • 발매년도: 2020년
  • 장르: AR / 레이싱

발표 당시 증강 현실을 이용해, 실제 RC 카를 이용 마리오카트를 즐긴다는 점은 게이머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우리 집안 구석 구석이 마리오카트의 서킷이 될 수 있다니. 비록, 그러한 아이디어가 다른 게임 회사, 혹은 체험형 완구를 제작하는 업체들에게 없었겠느냐만은, 닌텐도 특유의 게임 퀄리티로 압살하는 류의 그런 게임이 되겠다.

전체적인 품질은 매우 좋으며, 서킷을 인식하는 인식률이나 사용자 편의성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지만 이 제품이 가진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매번 새로운 서킷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 이다. 여기에 더해 집안에 서킷 부품들을 널부러트려 놓을 수는 없으니 매번 치웠다 다시 설치했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 이게 별 수 없는게 AR 게임의 특성이라면 특성인지라. (…)

그래서 안타깝게도 이 제품을 발매 당시 구입하고 아마 제대로 플레이를 해 본 게 열 번도 채 안되었던 것 같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고 구석에 아무렇게나 쌓아 놓은 것이 얼마전 기억 나 박스에 가지런히 정리 했다. 중고로 팔아치울까 싶다가도, 이미 신품의 가격이 구입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고, 나름 수집의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파는 것 자체도 고려 안되다 보니… 가족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다시 창고에 가지런히 넣어둘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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