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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Disney+) 2021. 12. 26. 엔드 게임 이후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멀티버스를 이야기의 큰 축으로 삼는 건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실상 멀티버스를 이용한 대잔치나 다름 없었던 스파이더 맨: 노 웨이 홈 이전에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로키 같은 드라마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왓 이프…? […]

롯데시네마 수지 7관(E열 5)에서 2021. 12. 26. 09:20 21세기 최고의 하이틴 성장 무비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하고 싶을 정도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석과 같은 전개로 진행됩니다. 곧 대학에 진학하는데다, 어벤저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싸워왔던 피터 파커는 아직 어리기만 할 뿐 어른이 되지 못했고, 결국 스스로 선택과 그 선택에 대한 결정을 감내하면서 어른이 […]

VOD (올레 TV) 2021. 12. 12. 이 영화는 (슈퍼 히어로 물을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안타깝게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가깝습니다. 주인공인 에디와 베놈의 관계도, 클리터스 캐서디와 프랜시스 배리슨의 관계도, 앤 웨잉과 댄 루이스의 관계도, 그리고 이 세 커플(?)이 얽히고 섥힌 이야기도 모든게 그저 로맨스에서 시작하는 해프닝 같은 이야기에서 탈출하지 못합니다. 농담이냐고요? 아뇨 진짜에요. 어휴, 사랑꾼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