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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Elemental (2023)

이 영화는 현실 세계의 인간 관계에 대한 비유가 담겨있습니다. 사실 어느 영상 매체든, 아니 어느 콘텐츠가 되었든 그런 것이 없는게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오늘도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영화의 결말과는 다른 여러 슬픈 이야기들 때문에 오히려 무력감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덧: 이와 별개로 디즈니 + 앱(PS5 앱 이었습니다)의 자막은 어떻게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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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의 역사로 바라보는 블리자드의 변화

원글 링크: 게임문화웹진 GG: Game Generation Vol. 2 기고문 2021년 2월 20일에 시작된 블리즈컨라인(BLIZZConline)의 분위기는 어수선하기만 했다. 2005년 10월 처음 개최된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자신들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한 축제로써 기획되었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의 블리즈컨의 분위기는 분명 예전과 달랐다. 제작자와 게임 팬의 화합의 장이었던 블리즈컨이 끝나면 항상 팬들의 열화화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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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롯데시네마 수지 8관(G열 7)에서 2021.09. 23. 14:10 동양 소재의 영화를 만드는 헐리우드에 대한 그동안의 평판은 여러 의미에서 항상 최악이었다. 그러니 선입견을 가지고 보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것.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봤는데… 아니 왜 헐리우드에서 홍콩 무협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건가요? 영화를 보는 내내 솔직히 공포스러웠는데, 헐리우드의 제작 시스템이 정치적 올바름이 되었든,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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