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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deo Streaming (Netflix)
  • 2024.09.18.

평가: 2.5/5

요즘은 거의 챙겨보지 않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매우 괜찮은 영화처럼 포장을 한 것에 홀라당 넘어갔다고 해야 하나. 그 프로그램에서 꽤 괜찮은 단편 영화를 장편으로 늘린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매우 찝찝하기만 한(a.k.a. 그냥 매우 성의 없는) 엔딩을 보아하니 그냥 단편으로 남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임스 완이 제작하는 영화들은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그밥에 그 나물인데, 이 영화도 그 나물을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이젠 그냥 그가 제작한 영화라면 믿고 걸러야 하나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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