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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어쨌든 우리 주변에 있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점에 있어서는 재벌 2세든, 스트리퍼든 마찬가지 아닌가 합니다. 극단적인 화려함과 극단적인 저속함을 걷어내면 결국 사람 사는 건 서로 지지고 볶고 인생에 별 도움 안되는 일들의 연속이면서 사람의 삶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이겠죠.
이 영화가 각종 시상식에서 공감을 얻었다면 결국 그런 사람 사는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점 때문일 겁니다. 그래도 저는 그 정도인가? 라는 의문은 좀 남아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