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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Mark Waters
  • 출연 : Reese Witherspoon, Mark Ruffalo, Willie Garson
  • 오리 CGV 11 4관에서 관람(C열 7번 1회 09:30 2005. 12. 3.)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의 대부분은 Reese Witherspoon임은 부인할 수 없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변명할 논리는 존재한다. 이번주에 봐야 할 영화는 이 영화와 다음에 감상을 적을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그리고 Doom.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 관객이 많은 오리 CGV의 특성상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는 조조 관람이 힘들게 뻔했고, 이를 대신하기에 Doom의 첫회 상영 시간은 너무 늦었다. 때문에 낙점된 것이 이 영화였다라는 변.

대용인데다, 이맘때 즈음이면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Reese의 귀여운 연기는 뭐라 흠을 잡고 싶은 생각이 없다. 분명히 남자로서 삐뚫어진 편견 같은걸지도 모르겠지만, 어쩌겠어? 분명히 그녀는 사랑스러운 금발 아가씨 역할이 잘 어울리는 편이고, 또한 그런 아가씨이기도 한걸?!

ps. 영화에 잠깐 등장하는 레스토랑의 종업원으로 Sex and the city의 Stanford Blatch역으로 나오던 Willie Garson의 모습이 비춰졌다. 곧 있으면 Sarah Jessica Parker 주연의 The Family Stone도 개봉한다는 소식도 있고, 아무튼 반가운 일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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