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3 리로드 PERSONA 3 RELOAD

  • 개발: ATLUS P-Studio
  • 리뷰 플랫폼: Sony Play Station 5 / Play Station Portal
  • 발매년도: 2024.02.02.
  • 장르: RPG

사실상 나의 페르소나 시리즈 첫 플레이. 회사 동료들의 제안에 의해 꽤 오랫동안 포장을 뜯지도 않은 게임의 포장을 과감하게 뜯어보았다. 사족으로 이 게임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포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될 때 따로 이야기를.

원작이 21세기초인 2006년에 발매 되었고,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현대 배경의 작품이다 보니 처음 즐기는 입장에서도 지나간 삶에 대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했다(여전히 토요일 등교를 해야 하는 고등학교 라던가). 게임은 원작이 가진 매력을 충실히 살리면서 최신의 게임 메카닉스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보이는데, 덕분에 꽤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게임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삶의 공간을 꽤 충실하고 밀도 있게 채워 넣었다는 것. 커뮤 시스템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채워져 나갈 수 밖에 없었나 추측해 보는데, 보통의 제작사들은 이런 부분의 디테일을 충분히 깎지 못해 결국 몰입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대단히 일을 능숙하게 해냈다는 생각.

그나저나 5와 5 로얄은 언제 포장을 뜯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