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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 Inside Out 2 (2024)

주변에서의 호평에 너무 많은 기대를 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인사이드 아웃 2는 저에게는 그렇게 썩 와닿지는 않는 영화였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임팩트는 덜 했고, 새로운 감정들의 출현은… 아, 네 물론 사춘기란게 그렇게 갑작스러운 재난처럼 찾아오는 것이긴 하더라도 좀 억지 같았어요. 사춘기에 좌충우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갖 사건 사고는 오히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의 묘사가 훨씬 훌륭하지 않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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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A Quiet Place: Day One (2024)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는 꽤 괜찮은 호러 스릴러 영화였지만, 괜찮은 시리즈의 프리퀄은 어쨌든 경계어린 눈으로 바라보곤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대해 큰 기대는 없었는데, 덕분에 꽤 시청 평을 후하게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계관이 시작되는 시점을 다룬 이 영화는, 한편으로는 세상의 끝까지 21일(2013) 과 비슷한 아련함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외계 생명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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