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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 퍼스트 어벤저 Captain America:First Avenger (2011)

묘하게 닮아버린 두 영화-모두 다 유명한 원작 컨텐츠가 있고, 미국 패권주의를 상징하며, 때문에 진보적인 성향의 리뷰어들에게 항상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다-를 보고 있으면 나에게는 이제 ‘불편한 감정’ 보다는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지’ 라는식의 타협만 남아버린 것 같다. 그런면에 있어서 트랜스포머 3는 이젠 영화 전체가 전반적으로 유치한데다 액션 연출도 전작에 비해 나아진 것 없이 슬로우 모션 남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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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2010)

감독: 나홍진 출연: 하정우, 김윤석 프리머스 강릉 6관에서 관람(F열 7번 2010. 12. 25. 6회 24:30) 추격자에 이은 나홍진 감독의 두번째 체이스 무비Chase Movie. 추격 3부작을 만들기라도 할 기세를 보여주듯 영화 내내 보여지는 도주-추격 장면은 한국 영화 중 베스트가 아닐까. 1. 액션영화는 꽤 하드코어한 액션을 보여준다. 액션 신 하나 하나 선혈이 튀지 않는 장면이 없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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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2010)

감독: David Yates 출연: Daniel Radcliffe, Emma Watson, Rupert Grint 프리머스 강릉 8관에서 관람(I열 12번 2010. 12. 18. 6회 23:40) 대단원의 첫번째 파트. 나는 여태껏 책으로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지 않았지만, 영화로는 꾸준하게 봐 왔다. 첫 시리즈부터 돌이켜보면 사실 이 이야기는 해리포터의 태생부터 어두웠었는데, 중간 중간의 개그 센스나 에피소드들로 용캐 ‘어린이용’으로 변장하고 있었던 것 같다-그러니깐 애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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