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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PM 회고 – 2 – (MMORPG 프로젝트)

게임 개발 PM 회고 – 1 – (Before 2020) 에서 이어집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입사하게 된 게임 개발 스타트업에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MMORPG 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였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부연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입사 시점에 명목 상의 PM 팀은 아직 꾸려지지 않은 상태였고, 신입 개발 PM 1명, 경력 아트 PM 1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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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PM 회고 – 1 – (Before 2020)

2020년 6월은 나의 게임 개발 경력이 변화하는 분기점 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길었던 인디 게임 개발 활동을 접으면서, 그때까지 메인 커리어였던 게임 디자인 Video Game Design 을 뒤로 하고 굳이 개발 PM Game Development Project Manager 를 메인 커리어로 전환 했던 건 몇 가지 판단에 의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상반기에 팀에서 나온 이후, 다음 회사에 취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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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롤플레잉 게임에 이입을 한다는 것은 자기가 선택한 결정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것을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어떤 결정을 하든 세이브와 로드로 무한 재선택이 가능한 세상에서라면, 진짜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선택지에 대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선택을 하지 않아도 큰 부담은 없으니. 누군가는 이런 나에게 고작 게임 가지고 너무 진지한 것 아닌가 라고 하겠지만, 오히려 반대로 게임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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