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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의사 결정 과정

얼마전 회사의 로컬 및 해외 마케팅 담당에게 해외 업체에서 메일이 왔다는 이야기와 함께 메일 전문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내용인 즉, 우리 회사의 명함과 데모 CD를 이번 지스타에서 받아보았으며, 혹시 아이폰 게임 제작에 관심이 없겠냐는 것.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회사의 윗분들은 그다지 생각도 안 해보고 ‘관심 있으니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보자’며 답장을 보낸 상태다. 회사의 입장이 별로 좋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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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

군에서 전역한 직후, 운 좋게 게임 회사에 취직하고, 취직 하자마자 일본에 약 한달 정도 파견 근무를 다녀온지도 벌써 두어달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 저것 커다란 이벤트들이 많았던 2008년의 전반기도 이제는 약 15일 정도 남아 있는 것 같군요. 일본에서는 회사의 사업부 전략 수립 문제-라고 해 봐야 사실 옆에서 자료 챙기고 회의록 작성한 것 밖에는 없지만-로 골머리를 썩혔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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