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공개도 있었겠다, 나름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겠다 이번주 개발 근황은 쉬어야겠어! 라고 어제까지 맘먹었습니다만, CC.net을 살펴보니 빌드가 깨져있군요. 개발 근황 2월 2주차 입니다.
전투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이번 주는 게임 디자이너는 신나게 카드와 룰을 만들고, 프로그래머는 역시 신나게 그 카드와 룰을 잘근잘근 씹어먹는 것으로 보냈습니다. 오늘까지 약 평균 약 12 종의 카드(x 10장)를 네 번 정도 뒤엎은 것 같군요. @krucef님이 보내주신 재단기가 아니었으면 게임 디자이너는 정신이 붕괴되었을지도 모릅니다(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하지만 공포가…
게임 제작자로써의 최대의 공포는 ‘기껏 만든 시스템이 재미없으면 어떻하지?’ 입니다. 기획 공포라고 이름 붙여봅시다. 내부 테스터들에게 공개해야 하는데 하도 입바른 말 잘하는 분들이라 공포심이 엄습하고 있어요. (ㅠ_ㅠ)
… 물론 ‘우리 만 재미있으면 그만이지!’ 하는 말도안되는 배짱을 부려볼까 싶기도 하지만, 안되겠죠. 아마.
더 이상의 자세한 근황은 생략한다
이번주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파이드 파이퍼스는 게임과 관련한 모든 ‘불합리한 규제’와 시도들에 대하여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