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Bandai Namco Aces / Bandai Namco Games
- 리뷰 플랫폼: Sony Play Station 5
- 발매년도: 2026.10.02.
- 장르: 플라이트 슈팅
거의 7년 만에 발매 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신작. 현대전에서의 프로파간다, 초 거대 기업, 자본주의의 폐단 같은 소재를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나왔으나, 나에게는 그다지 설득력은 없었고 일부는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오히려 들었다. 이 부분은 오히려 과장스러운 전개의 일본 영상물들이 떠오르는 정도.
게임에 새로 도입된 구름에 대한 요소(시야가 제한되고 결빙이나 낙뢰로 비행에 지장을 받거나, 유도 무기들의 조준 및 유도 성능에 제한이 걸린다)는 레벨 디자인을 위해 작위적으로 배치된다는 느낌이고 나중에는 흥미롭다기 보다는 지나치게 피곤하기만 했다. 스토리 연출을 위해 사용된 인게임 내 선택지나 QTE 는 게임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로 정말 고민 없이 만들었구나 싶었는데, 컷 신의 인터렉티브는 대체 왜 있나 싶을 정도로 의미가 없다. 게임 내 선택지는 정말 화를 돋구는데, 2개의 선택지가 나오지만 결론은 동일하기 때문에 어차피 선택에 의미가 없을 뿐더러, 정신 없이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선택을 던지기 때문에 게임 흐름에 방해가 되기만 할 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훌륭함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게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기 그지없다. 군용 장비로서의 항공기와 거대 병기, 대규모의 항공전을 치루면서 이른바 뽕을 체울 수 있는 플라이트 슈팅은 이제 이 게임이 거의 유일한 상태이니깐. 프로젝트 윙맨 2 안나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