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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 전설

MMORPG ‘마비노기’ 오프닝 테마 사실 그간 숱한 국산 게임들을 해보았지만, 게임 도중 흘러나오는 음악에 귀를 사로잡힌적은 별로 있질 못했다. 일천한 제작 환경에서 나오는 음악의 퀄리티라는 것도 한계가 있거니와, 사실상 여태까지는 ‘음악에 신경 쓸 여유 있으면 버그나 잡아라!’라는 쪽이 대세였던 시대도 있었으니까. 마비노기는 여러 요소들과 더불어 ‘음악’이란 측면을 대단히 강조한 게임이다. 주요 스킬 중의 하나로 ‘연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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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아서 King Arthur (2004)

감독 : Antoine Fuqua 출연 : Clive Owen, Ioan Gruffudd, Mads Mikkelsen, Keira Knightley 오리 CGV 11 3관에서 관람 (A열 8번 1회 오전 9:30 2004.07.25) 최근의 헐리우드 서사물의 화두는 리얼리즘(Realism)인것 같다. 반지 원정대의 세번에 걸친 장대한 판타지가 끝나고 난 다음에 트로이를 위시한 이른바 ‘역사물’들이 밀물처럼 쏟아지는건 소재의 순환에서 있어서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또 한가지, 이 바닥에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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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Fahrenheit 9/11 (2004)

감독 : Michael Moore 출연 : Michael Moore, George W. Bush, Britney Spears 오리 CGV 11 9관에서 관람 (B열 4번 1회 오전 10:00 2004.07.24) 절대적으로 주장하건데, 더빙이 필요한 영화는 슈렉이나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아닌 화씨 9/11이다. 여전히 막강한 입담을 과시하는 무어 감독님, 다음에도 정의를 위해 카메라를 들이대주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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