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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트루퍼스: 테란 커맨드 Starship Troopers: Terran Command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Starship Troopsers (1997) 은 여러모로 기묘한 영화로 기억된다. 주인공 일행의 활약은 진지하게 묘사되지만, 그들을 감싸고 있는 체계는 부조리하고 심지어 블랙 코미디에 가깝다. 마치 군국주의식 영웅을 묘사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 껍데기를 한꺼풀 까보면 사실 비아냥이 한가득인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에 대한 이런 감상과 별개로, 어쨌든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알보병들이 벌레들과 싸우는 장면은 인상에 깊게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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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롤플레잉 게임에 이입을 한다는 것은 자기가 선택한 결정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것을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어떤 결정을 하든 세이브와 로드로 무한 재선택이 가능한 세상에서라면, 진짜 삶에서 마주하는 여러 선택지에 대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선택을 하지 않아도 큰 부담은 없으니. 누군가는 이런 나에게 고작 게임 가지고 너무 진지한 것 아닌가 라고 하겠지만, 오히려 반대로 게임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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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 (2022 Reboot)

개발: Infinity Ward 리뷰 플랫폼: Windows PC / Battle.net 발매년도: 2022년 장르: FP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리부트 첫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기존과 같은 건 그저 등장 인물들의 외형과 이름 뿐. 게임 전반의 플레이나 스토리 진행은 어쨌든 원작과 거의 관계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새로운 게임으로 기억 되었다. 리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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