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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토크 Coffee Talk

바텐더(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나 바리스타(본작)에 대한 매체의 클리셰는,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한 잔의 음료 – 그것이 술이 되었든 따뜻한 커피 한잔이 되었든 – 의 도움으로 자신의 속내를 남에게 털어놓는 장면이 아닐까. 커피 토크 역시 VA-11 HALL-A 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하지만 전형적인 문법을 빌려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바리스타의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등장 인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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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Pillars of Eternity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21세기 게임사에 몇 가지 큰 족적을 남긴 게임이다. 킥스타터를 통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크라우드 펀딩의 대성공은 어떻게 보면 사장 되어가고 있었던 이른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유사한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에 대한 대중들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나타난 사례였다. 게임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이른바 트리플 A 게임들이 추구하는 많은 개발비, 그리고 더 많은 매출을 추종하는 분위기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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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플리퍼 House Flipper

하우스 플리퍼를 위시한 일종의 직업 시뮬레이션 게임들은 플레이 경험에 있어서 어떠한 선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 게임은 다른 유사 장르의 게임들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게임이 무조건 플레이어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필요는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의욕을 떨구면 안된다는 좋은 예시라고 해야 할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이 게임에서 제시되는 과제들은 익숙해지고 나면 지루하고 반복적이며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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