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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ities Skyline

경영 시뮬레이션 만큼 디자이너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반영되는 장르는 없을 것이다. 시뮬레이션이라는 단어가 가진 광범위한 의미 덕분에,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반영한 무언가가 될 것이라 기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변수가 투입 되었을 때 기대되는 결과를 디자이너가 결정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사상이 짙게 배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 게임의 표현 같은게 어쩌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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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테크 BattleTech

아는 사람은 매우 잘 알고 있겠지만 배틀테크는 동명의 테이블 탑 전략 게임을 바탕으로 한 비디오 게임이다. 오래된 게이머라면 맥워리어 시리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테고, 나 역시 원작인 보드 게임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맥워리어 시리즈와 실시간 전략 게임이었던 맥커맨더 시리즈가 더 친숙하긴 하다. 사실 비디오 게임으로서 배틀테크 세계관의 게임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데, 1988년 커맨드 앤 컨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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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Jurassic World Evolution

좀 이상하게도 Frontier Developments 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뭔가 나와 핀트가 맞지 않는다는 감상이다. (그래봐야 이 게임 말고 플레이 한 건 주 타이쿤 Zoo Tycoon 뿐이지만) 미묘하게 자유도는 억눌려 있고, 게임의 흐름은 지루하다는 기분이고, 심지어 캠페인을 섬 단위로 나눠서 여러 곳을 돌아가면서 운영해야 하는 게임 플레이는 하는 내내 “왜 이걸 이렇게 만들었지?” 같은 의문만 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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