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SorelRo / Eagle Dynamics
- 리뷰 플랫폼: Steam / Windows PC
- 발매년도: 2024.10.30.
- 장르: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DCS World 의 F-16C 기체 기반 캠페인 DLC 인 드래곤의 분노에서 플레이어는 괌에 주둔 중인 미 공군 소속으로, 중국의 급작스러운 침공에 대응하는 파일럿 역할을 맡는다.
DCS의 캠페인들이 원래 그러하듯 일자형 진행을 가지게 되며, 간단한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있다. 미션 시작 시 기체 스타트 전에 지상 근무 요원과 나누는 대사나, 미션 중간 각 요기들과 통신을 하는 등 몰입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들로 나름 채워져 있는 편.
비행 시뮬레이션의 캠페인들의 구조적인 한계이겠지만, 플레이어는 어쨌든 거대한 전장에 배치된 하나의 말일 뿐이다. 에이스 컴뱃에서 플레이어가 전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그런 이야기는 애초에 나올 수가 없다(바래서도 안되고). 다만 그렇다 보니 10개 남짓한 미션의 최종장이 끝나고 나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허무하게 게임이 종료되어 버리는데 – 딱히 전쟁이 끝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게임이 끝나버리는. 내러티브의 종결 없이 게임이 마무리 되는 느낌이라 이 부분은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