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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걸 (2023)

처음 시작은 나쁘진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힘이 부친다는 생각은 떨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화에 가서는 마지 못해 본다는 기분까지 들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늘어진다는 기분만 들었고,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들 모두가 그냥 보기 괴로웠습니다. 이게 연기력 같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연기라면 내노라 할 만큼 실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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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Oppenheimer (202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매특허인 시간대를 섞어 기나긴 러닝 타임 동안 극의 긴장을 끊임없이 주는 연출은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초창기 메멘토부터 직전작인 테넷에 이르기 까지 안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군요. 핵폭탄 개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극장을 바로 찾았기 때문에 법정(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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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M3GAN (2023)

AI 가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소재는 비단 터미네이터 시리즈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아니더라도 SF 및 스릴러 장르의 단골 소재였습니다. 메간이 다른 지점은 최신 AI 테크놀러지의 최신 발전을 적용했다는 점 아닐까 합니다. 바로 학습형 AI 의 반란(?)입니다. 학습형 AI의 발전상은 사실 인간이 유아기를 거쳐 성인이 되면서 학습을 쌓아가고 이를 통해 인격을 형성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합니다.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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