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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Oppenheimer (202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매특허인 시간대를 섞어 기나긴 러닝 타임 동안 극의 긴장을 끊임없이 주는 연출은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초창기 메멘토부터 직전작인 테넷에 이르기 까지 안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군요. 핵폭탄 개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극장을 바로 찾았기 때문에 법정(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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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킹스 머스트 다이 The Last Kingdom: Seven Kings Must Die (2023)

원제에 나와 있듯, 넷플릭스 드라마 라스트 킹덤 The Last Kingdom 의 장편 영화. 내용의 구체적인 시기는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 이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만, 저는 드라마를 본 적이 없었고, 한국어 판 포스터에 있는 제목과 이미지에 낚여서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영화를 보았더랍니다. 그래서 보는 내내 영화의 내용이나 연출이 매우 별로였기 때문에 별 2개 반에서 더 이상 평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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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 투리스모 7 Gran Turismo 7

이 작품이 발매되던 2022년은 시리즈가 시작 된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다. 첫 시리즈 출시였던 1997년 당시만 하더라도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표방하며 기존의 아케이드 성 강한 레이싱 게임과 차별화를 두었지만, 25년이 지난 지금, 이 시리즈 보다 더 극한의 시뮬레이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게임들도 다수 나오는 환경이 되다 보니, 오히려 시리즈의 색은 경쟁자들에 비해 많이 죽은 것은 아니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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